금광면에 100만원 상당 전기매트 기탁

[뉴스24 = 김진수 기자] 금광면 양영순(금광펜션대표) 주민자치위원은 지난 30일 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소외되고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을 돕는데 써 달라며 전기매트 9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광면장과 이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 금광면 주민자치위원이 다수 참석하였으며 전달받은 전기요는 금광면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선정 배부할 계획이다.

양영순 대표는 “지난 제1회 금광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품으로 의류 건조기를 당첨받았으나 받은 경품을 곧 다가 올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기매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유동현 금광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