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기업체·교수 등 150여명 참석, 실질적 산학협력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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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와 안성상공회의소(회장 이만재)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안성맞춤 이화마당’이 지난 16일 기업체,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맞춤 이화마당’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 기업체 신제품 개발 장비활용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28일 첫 모임을 개최했다. 당시에도 150여명의 기업체 관계자, 한경대학교 교수진들이 참석하는 등 열띤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제2회 안성맞춤 이화마당’은 박용후 대표의 특강과 기업체간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박용후 대표는 (주)우아한 형제들(배달앱 업체 ‘배달의 민족’ 운영)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 등을 역임한 국내 제1호 관점디자이너로, 창의적인 관점을 갖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기업체와 한경대학교 교수들간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수한 한경대학교의 연구,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체와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미래인재개발원 일자리센터 채용박람회 홍보 및 기업체 제품전시회 등도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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