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단체, 시민․학생들이 참여해 내혜홀광장 주변 환경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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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14일 유관단체와 시민, 학생들과 함께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는 ‘새로운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민의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차원에서 각 시군이 일제히 대청소는 물론 도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청소정책을 추진해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안성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안성시 공직자,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 시민‧학생 등 약 210여명이 내혜홀광장에 집결해 담당구역을 편성, 쓰레기 종류별 수거 요령 등 행사 진행방법을 안내받은 후 내혜홀광장 주변 4개 구역에 일제히 배치되어 대청소 및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성 내혜홀광장 주변의 석정동, 아양동 일원은 최근 택지개발에 따른 상권이 확대되면서 상가가 밀집되고 유동인구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활쓰레기의 배출량도 증가하고 담배꽁초, 포장지, 음료용기, 휴지 등 거리 쓰레기도 자주 눈에 띄고 있는 지역이다.

안성시는 도심권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 외에도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깨끗한 경기의 날 주간을 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안성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깨끗한 환경은 모두의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 며 캠페인을 통해 내 집 앞, 내 가게 앞의 청결유지와 쓰레기 분리배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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