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향후 4년간 복지정책 방향 설정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지난 10일 향후 4년간의 안성시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우석제 시장과 지역사회보장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관련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 세부사업 내용 발표, 그리고 최종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기존 보건·복지 중심의 사회복지 계획을 고용, 일자리, 교육, 문화, 환경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주민 욕구조사, 지역자원현황, 초점집단 면접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7개 추진전략 17개 중점사업을 포함해 50개의 세부사업을 담았다.

우석제 시장은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들과 담당 부서 공무원들에게 “이번에 수립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우리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욕구를 포용하는 진정한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이날 실무협의체와 대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의회보고를 거친 후 10월말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