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프로그램반 솜씨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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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1동(동장 임길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영주)는 11일 1동 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관내 기관·단체장, 프로그램 회원 및 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2개 프로그램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수강생들의 1년 동안 활동모습을 컴퓨터반에서 영상으로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올 9월에 신설된 장구난타반이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경자, 고홍희, 최충기 주민자치위원이 각각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상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한 박상수 전 주민자치위원장이 1동장 공로패를, 김인아 총괄팀장이 주민자치위원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윤주원 주민자치위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라인댄스, 국선도, 요가, 기체조, 민요, 난타, 노래교실 공연이 펼쳐졌다. 캘리그라피, 한국화, 컴퓨터반에서는 개인별 공들인 작품을 전시해 솜씨를 뽐냈다.

임길선 안성1동장은 “프로그램 반마다 개성 있는 모습과 특색으로 공연을 펼쳐주신 수강생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양영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성1동 난타팀이 2년 연속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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