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건천리 도로 확포장공사로 주민불편해소 기대

▲김학용 국회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김학용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공도읍 건천리 도로 확포장공사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건천리 도로는 공도읍 중복리와 건천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303호선이다. 이 도로는 그간 노폭(5m)이 협소하고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농기계 및 대형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도로 선형이 불량해 사고위험성이 높아 인근주민들의 도로 확포장 요구가 잇달았다.

김학용 의원은 안성시민 민원의 날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도로 확포장 민원을 직접 접수받고, 열악한 시재정형편으로 지지부진한 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올 여름부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추진, 당국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되는 공도읍 건천리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연장 0.7km, 폭 9m의 2차선 콘크리트 포장사업으로, 2020년 12월까지 확포장이 마무리되면 공도읍 건천리·중복리 주민 220가구, 500여명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학용 의원은 “앞으로도 열악한 시 재정으로 곤란을 겪는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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