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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엄태수 기자] 안성시 어린이집 동화구연대회 및 즐거운 우리원 사진콘테스트가 지난 2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 및 제1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동화구연대회는 보육교사부문, 영아부문, 유아부문 등으로 총 19명이 출전해 동시와 동화를 구연해 열띤 경쟁을 보였으며, 사진콘테스트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과정 중 교직원과 영유아들이 함께 활동하는 즐거운 모습 등을 담은 47개 사진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시장을 비롯해 신원주 시의회의장, 시의원, 교직원과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동화구연대회 뿐만 아니라 시상식 및 사진 전시까지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해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우석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보육교직원에게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봐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고, 안성시에서도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및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콘테스트는 금년이 첫 대회이지만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순위를 결정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으며, 영유아들이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의 사진은 관람객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들게 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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