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밑반찬 봉사활동 펼쳐

ⓒnews24

 [뉴스24 = 엄태수 기자]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철, 민간위원장 이문주)는 지난 18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게 추석맞이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매달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차량으로 반찬을 배달 봉사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봉사는 특별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녹두전, 나물류 등 추석 명절 음식과 함께 뚜레주르 안성당왕지점 등 후원업체로부터 빵, 두유 등을 지원받아 독거노인가구에게 배달했다.

당왕2통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윤모씨는 “추석이 다가오는데도 찾아올 자식이 없어 적적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렇게 추석 명절음식을 배달해주니 명절 기분도 나고 쓸쓸하지 않아 좋다” 면서 “매달 찾아오는 여러분들이 가족같이 느껴진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종철 안성3동장은 “매달 밑반찬을 만들고 배달 봉사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그분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