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함께 내리 일원 환경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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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18일 대덕면 내리 일원의 시가지 및 주택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도시화가 급속화됨에 따라 상권이 확대되고 유동인구가 늘고 있는 내리지역은 대학가 원룸촌, 빌라 등 단기거주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며, 이에 따라 주변 상가의 이용객도 늘고 있어 쓰레기 배출시간, 분리배출 방법, 종량제 준수 등 깨끗한 도시미관 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안성시청 자원순환과, 대덕면사무소, 내리파출소,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쓰레기 수거차량 및 집게차량 등 장비가 일제히 배치되어 진행됐다. 특히 내리지역은 안성경찰서와 안성시청 등 업무협의를 통해 ‘깨끗한 우리 내리 만들기’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청소인력 증원배치 및 단속강화, 외국어 혼용 홍보물 게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보 자원순환과장은 “과거 내리지역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이 많았는데 시민의식이 바뀌면서 많이 개선되고 있다. 내 집 앞, 내 가게 앞은 스스로 청결히 관리하는 시민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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