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펼쳐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성기, 공공위원장 김종명)는 지난 8일 안성맞춤A구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은 제13회 보개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로 보개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날이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 함께 나온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에서는 주민들에게 혈당, 혈압 측정을 통하여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의료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상담하는 등의 서비스를 실시했다.

보건의료분과 분과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사업과 소세영 과장은 “보개면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하루였으며, 오늘 함께 해준 보건의료분과위원들(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성모병원,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한길학교 보건교사)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에 나온 지역주민은 “우리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어 그동안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우리면에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행이라고 말하며 큰 기대감을 표하였다.

신성기 민간위원장님은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개면민에게 힘들 때 의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명 공공위원장(보개면장)은 “보개면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이 되길 희망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