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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선희)는 아름다운가게의 공익활동지원에 선정되어 지역 내 외국인주민 자녀들을 위한 초등 방과후교실을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외국인 주민의 자녀들은 한국어를 습득하지 못하고 국내 학교에 입학해 생활하고 있고 이 아이들 중 대부분이 의사소통의 문제로 방과 후 학원 또는 방과후교실에서 돌봄을 받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임선희 센터장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주민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돌봄이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시작되게 됐다”며, “나‧너‧울 돌봄교실을 통해 외국인주민 가족에게 지역 내 안전한 돌봄과 효과적인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정착과 더 나은 양육환경조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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