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의료시설 및 대학병원 급 최첨단 장비 갖춰

▲안성성모병원이 9일 확장개원식을 가졌다 .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안성성모병원(원장 이주한)이 신축 병동과 구 성모병원병동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9일 오후 확장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우석제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확장 개원을 축하했다.

안성성모병원은 지난 1994년 개원 후 약 25년 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왔지만 시설이 낡고 협소해 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

안성성모병원은 이날 확장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18개 진료 과의 30여명의 전문 의료진은 물론 최첨단 장비와 종합병원 수준인 300병상을 마련하고 24시간 전문의의 응급진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개원사를 하고있는 이주한 원장                                                        ⓒ뉴스24

이주한 원장은 개원사에서 “안성성모병은 이제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고 품질의 의료서비스제공과 우수한 의료진, 깨끗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게 돼 명실 공히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는 첨단장비를 이용한 고품격 의료서비스와 편안한 휴식이다”면서, “쾌적한 환경제공으로 가족까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종합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있는 김학용 국회의원                                  ⓒ뉴스24

김학용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20여 년이 훌쩍 넘는 동안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온 안성 성모병원이 이제 새롭게 변신해 개원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언제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성모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안성성모병원의 확장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그동안에도 성모병원이 곁에 있어 지역 주민들께 큰 힘이 됐지만 이제 더 좋은 시설과 좋은 의료진들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성모병원을 기대한다”며 축사를 갈음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우석제 안성시장                                                 ⓒ뉴스24

이날 개원한 성모병원은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1~3), 호흡기내과, 신장·내분비내과, 외과, 정형외과(1~2), 신경외과(1~2), 신경과(1~2),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1~2), 피부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1~2), 영상의학과(1~2), 진단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1~4), 백세건강센터, 치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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