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 정성담은 빵과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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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4 = 김진수 기자] 공도읍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회장 이춘희)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이면 정성 담은 빵과 도시락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14일과 24일에도 몸이 불편하신 독거 어르신들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신선한 빵과 좋은 재료들로 만든 밑반찬을 담은 도시락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공도읍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 이춘희 회장과 회원들은 밑반찬을 만드는 날이면 아침 일찍 모여 손수 부침과 조림과 신선한 나물무침 등을 만들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생각하면서 보람을 더 했으며 반찬을 만들때마다 정성을 다해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왔다. 더불어 안부확인과 함께 말벗까지 해 드리면서 정서적인 지원도 함께 전했다.

사랑담긴 빵과 도시락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들은 “여름철이라 너무 더워 밥맛도 없고 해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든 맛있는 반찬과 빵을 전해주니 여름 지내기가 한결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춘희 회장은 "우림루미아트 부녀회원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힘닿는 데까지 어르신들의 반찬봉사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관 공도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가정에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신 우림루미아트아파트부녀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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