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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문주)는 24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를 선정해 희망화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희망화분 나눔 봉사’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소외된 독거 노인분들이 손수 화분을 가꾸는 과정에서 작은 기쁨과 희망을 발견하고 심리적 안정감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화분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독거 노인분들의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모니터링을 위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의 기능도 있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게 지난 5월부터 매달 밑반찬 및 특식을 만들어 지원했으며, 관내 자영업체들과 MOU협약을 맺고 소시지, 빵, 황사마스크, 두유 등을 기부 받아 지원했다. 이번 ‘희망화분 나눔 봉사’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물질적인 지원 뿐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민간위원장인 이문주위원장은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독거 노인분들께서 희망화분을 직접 키우면서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어르신들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찾아 채워드리는 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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