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신용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군자동봉사회(회장 이경숙)가 지난 7일 군자농협 거모지점 앞에서 적십자회비 납부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 열린 캠페인에는 이경숙 대한적십자사 군자동봉사회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원영란, 윤혜열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부회장, 이순자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재난대응봉사회장, 조정숙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홍보부장, 김재구 군자동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회비 납부를 권장하는 거리캠페인에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이경숙 대한적십자사 군자동봉사회 회장은 적십자회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적십자회비 납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53년부터 모금된 적십자회비 성금은 재난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생활 지원, 해외 이재민 및 저개발국 개발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은행납부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상계좌,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스마트폰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