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이미용 재능 기부

ⓒnews24

[뉴스24 = 김진수 기자] 공도읍(읍장 김진관)에서는 이미용 봉사를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자 하는 봉사회가 있어 이웃사랑의 감동을 전파했다.

공도읍 까치봉사단(한현순)은 17일 거동 불편으로 오랜 세월 이미용 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이미용 봉사로 나눔을 전파했다.

한현순씨는 평소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이 있음을 알고 오랜 세월 묵묵히 재능기부를 실천해 왔으며 2018년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하여 감동을 더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k씨는 가족 없이 홀로 질병을 앓으며 생활해 오던 중 최근 위급한 질병으로 가정 내에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공도읍 맞춤형복지팀에 발견되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미용 봉사까지 받게 되자 더욱 기뻐했다.

한현순 공도읍 까치봉사단은 “작은 봉사에도 이렇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졌다. 앞으로도 이미용 전문기술을 거동이 불편하신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진관 공도읍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기꺼이 자원봉사를 해 주셨기에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라며,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담아 이미용 봉사를 해주신 공도읍 까치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