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꾸러미 전달사업 추진 세부사항 협의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인숙)는 27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 2차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8년도 현황 및 활동사항 보고, 18년 7월부터 추진되는 우리동네 안성맞춤형 특화사업 ’Health 꾸러미 전달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방안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안성맞춤형 특화사업 공모로 200만원 안성시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자체기탁금을 추가재원으로 18년도 4-5월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매월 건강관련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Health 꾸러미 전달사업’은 다음달부터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진행되며, 단순물품지원이 아닌 안부확인,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지속적 연계를 해 나갈 예정이다.

나인숙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추진현황 등을 보고하고 “협의체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이웃애』이며, 우리지역의 자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안동준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더 많은 인적·물적 자원발굴과 연계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위원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했으며, “공적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