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 4만1592표 얻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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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4 = 박우열 기자] 13일 오후 6시부터 한경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결과 더불어 민주당 우석제 후보가 41,592표를 얻어 안성시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안성시장에 출마한 후보들은 모두 4명(민주당1, 한국당1, 민주평화당1, 무소속1)으로 민주당 우석제 후보가 41,592표(51.59%)를 얻어 27,392표(33.97%)를 얻는데 그친 한국당 천동현 후보를 누르고 안성시장에 당선됐다.

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기영 후보는 10,177표(12.26%)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으며, 민주평화당의 박경윤 후보는 1,456표(1.80%)를 얻는데 만족했다.

경기도의회 안성시 제1선거구(미양면, 대덕면, 양성면, 원곡면, 고삼면, 안성3동)에서는 총선거인수 8만9,652명 중48,07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민주당의 양운석 후보가 31,204표(67.03%)를 얻어, 15,347표(32,96%)를 얻은 한국당의 정지석 후보를 누르고 도의회에 입성했다.

제2선거구(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에서는 총 선거인수 59,974명 중 33,94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더불어 민주당 백승기 후보가 18,557표(56.87%)를 얻어 14,072표(43.12%)를 얻은 한국당의 한이석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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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의원선거 [가]선거구(공도읍, 양성면, 원곡면)는 총선거인수 51,924명 중 27,412명이 투표 했으며, 민주당 황진택 후보가 11,792표(44.75%)를 득표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자유한국당 유광철 후보가 7641표(29.00%)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젊음을 앞세워 복지정치를 호소했던 유원근 후보는 비록 시의회 입성은 실패했지만 6914표를 얻어 선전했다.

[나]선거구(미양면, 대덕면, 고삼면, 안성3동)는 총선거인수 37,728명 중 20,65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민주당의 송미찬 후보가 6784표(34.27%)를, 한국당의 유원형 후보가 5113(25.83%)를 얻어 당선됐다. 선전했던 홍석완 후보는 4134표(20.88%)를 얻었으며, 정의당의 이주현 후보는 3763표(19.01%)를 얻었다.

[다]선거구(일죽, 죽산, 삼죽, 금광, 보개, 서운, 안성1동, 안성2동)는 총선거인수 59,974명 중 33,94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민주당의 반인숙 후보가 10,175표(31.56%)로 1위, 같은 당의 신원주 후보가 6809표(21.12%)로 2위, 한국당의 안정렬 후보가 6806표(21.11%)를 얻어 신원주 후보와 3표 차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안성시 의회 하반기 의장을 지낸 권혁진 후보는 4,222표(13.09%)를 얻는데 그쳤으며, 바른 미래당 신동례 후보는 2375표(7.36%), 민중당의 김지은 후보는 1,852표(5.74%)를 얻었다.

한편, 기초의원비례대표 결과는 민주당이 50,973표(64.23%)를, 한국당이 28,380(35.76%)표를 얻어 더불어 민주당 박상순 후보가 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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