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당 대변인, 김학용 국회의원 등 합세 ‘집중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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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4 = 박우열 기자] 천동현 안성시장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첫 주말인 지난 2일, 장날을 맞아 안성시장입구에서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총력 유세를 펼쳤다.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이날 안성시장입구에서 자유한국당 전희경 당 대변인과 김학용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정지석·한이석 경기도의원 후보, 유광철·유원형·권혁진·안정열·조성숙 안성시의원 후보, 시민,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김학용 국회의원은 “국회의원과 시장의 당적이 다를 경우 힘들었던 과거를 시민들이 잊으면 안 된다”면서,“저와 손잡고 살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천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천 후보와 한국당 후보들의 손을 들어줄 것을 호소했다.

천동현 후보는 “안성시민들이 12년간 키워온 준비된 일꾼”이라며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제시한 생활 공약 실천으로 좀 더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드는 일에 남은 열정을 모두 불태우겠다.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후보는 천동현 뿐이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천동현 후보는 ▲삼성 1·2차 벤더기업 유치 ▲평택~안성~부발 철도문제 조기 추진 ▲서울 광역급행버스(M-bus) 2개 노선 신설 ▲서울 교통요지에 안성학사 건립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추진 ▲임기 내 안성 도시가스 100% 보급 ▲악취 없는 안성을 위한 축산단지화 조성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정지석·한이석 도의원 후보와 유광철·유원형·권혁진·안정열·조성숙시의원 후보들이 차례로 나와 저마다 새로운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해 시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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