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미래를 걱정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대화의 장 만들 것” 밝혀

                                                             ▲박정식 이임회장(우)과 유효근 취임회장(좌)
                                                             ▲박정식 이임회장(우)과 유효근 취임회장(좌)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안성시민의회 제3대 의장으로 유효근 두꺼비 광고 대표가 취임했다.

22일 안성시민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임하는 박정식 전 의장과 취임하는 유효근 신임 의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유원형 부의장, 유광철 의장,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 안태호 자유총연맹 안성지회장, 윤한웅 안성청년회의소 회장, 이진석 일죽로타리 회장, 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 장에는 참석자 모두에게 발열체크와 손 소독, 방문자 명단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입장됐으며, 행사도 중요한 내용만 전달하는 등 간략하게 진행됐다.

박정식 전 의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협조 덕분에 안성시민의회 의장직을 무탈하게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롭게 취임하는 유효근 회장과 함께 안성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사를 하고있는 유효근 신임 의장
                                                                                 ▲취임사를 하고있는 유효근 신임 의장

이어 유효근 신임의장은 취임사에서 “박정식 전임 의장의 뜻을 잘 받들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의회가 시민들의 마음과 뜻이 모아져 안성시의 매래를 걱정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취임 자리에서는 새로운 임원도 개편됐다. 이날 개편에는 고문에 이진석, 박정식, 부의장 김승렬, 윤서윤, 사무국장 김경희, 재무국장 유수근 등으로 체제를 갖췄다.

한편, 2017년 6월 출범한 안성시민의회는 ‘시민중심, 시민소통, 시민자치’를 슬로건으로 용인 화장장 ‘평온의 숲’ 요금 인하 서명운동(2,450명 서명), 고등학교 무상급식 토론회, 양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운동,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의 시민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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