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에 쌀, 생필품, 성금 기탁

▲서운면 소재 청룡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서운면에 성품 및 성금을 기탁했다.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서운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청룡사(주지 지봉 정완스님)는 지난 17일 서운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룡사에서는 쌀(20kg) 7포와 기탁금 2백1십만 원, 생필품 선물세트 17개를 서운면 독거노인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청룡사에서는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10여 년 간 지속적으로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청룡사 주지 정완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각박한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준 서운면장은 “경제 불황과 기부문화 위축 등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을 베풀어주신 청룡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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