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하겠다" 밝혀

▲경기도교육청 전경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18일부터 경기도 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라돈(Rn)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7년 경기도 내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라돈 측정 결과, 총 1,092개 병설유치원 중 4교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재 측정한 결과 3교는 적합, 1교는 부적합으로 판명됨에 따라 이에 대한 공·사립유치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최인실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유아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라돈은 적절한 환기가 가장 중요하므로 유치원의 환기강화 및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의 조치를 통해 유아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실내 공기 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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