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9일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 개최
이 대회는 20일 세계인의 날(5월 20일)과 다문화주간(세계인의 날부터 일주일)을 맞아 다문화 가족 간 소통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는 외국인주민 자녀(다문화가족 자녀 포함)를 대상으로 한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와 결혼이민자를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4월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하게 된다. 부문별로 최우수 1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70만원), 장려 2명(각 50만원), 입상 5명(각 30만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2017년도 대회에서는 이중 언어 부문은 경기 부천지역 잇누암 학생의 ‘우리동네 도당동을 소개합니다’가, 한국어 부문은 경기 안양지역 구마루 씨의 ‘사랑스런 우리아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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