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위해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위해

▲안성경찰서는 지난 8일 관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효도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8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회복지인 등을 초청해 서 강당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효도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기관인 안성시청, 안성시 보건소,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시 노인복지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안성시 서부·동부무한돌봄센터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현황 분석과 ‘교통은 문화다’ 영상 상영, 경찰서장의 위촉장 수여,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안성시의 전체 인구(182,343명)중 고령자의 비율은 15.4%(28,134명)로 고령사회(14%)에 이미 진입해있으며, 최근 3년간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전체사망자(73명)중 3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경찰과 지역 어르신 사회복지기관 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우리·같이·함께,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르신 교통사고 자료 등 정보공유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감소되는 맞춤형 효도치안과 행정을 전개해 어르신이 안전한 안성, 행복한 안성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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