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식재 및 쌀 나눔 행사 가져

▲죽산농협 농가주부봉사대는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텃밭에 고구마심기 행사를 가졌다.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죽산농협 농가주부 봉사대(회장 정명순)는 지난달 27일, 죽산면 죽산리에 위치한 텃밭(1,976㎡)에서 고구마심기 행사를 가졌다.

죽산농협 농가주부 봉사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죽산리에 심은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해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행사 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쌀 50포(200kg)를 전달하며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죽산면장, 죽산농협 조합장, 죽산농협 농가주부 봉사대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정명순 죽산농협 농가주부 회장은 “날이 갈수록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늘고 있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에 심은 고구마가 잘 수확되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죽산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함과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잘 보살펴 행복한 죽산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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