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창 48주년 기념식 및 공로상 , 유공지도자 표창

▲안성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안성마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news24
[안성news24 강숙희 기자]=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는 지난 22일 안성마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및 제8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안성시 새마을회 각 읍면동 회장단과 회원, 새마을 문고,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연합회 회원 및 각 기관 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황은성 안성시장,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의 날 제정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정갑진 국제새마을운동연구원 원장의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공로상 , 유공지도자 표창, 기념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우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지역공동체 운동으로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건설로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안성시 최대 국민운동단체 위상에 걸맞게 받들어 나가겠다. 지켜 봐 달라”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가족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제 진정한 국민운동으로 제 자리를 잡은 새마을운동은 그 어떤 이념이나 정치적 변화와 상관없이 오직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안성시새마을회는 2017년도 전국시군구 지회 평가에서 최우수 새마을회로 선정 되는 등 폐자원모으기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쌀, 연탄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안성지역 최대의 모범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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