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협 오영식조합장이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ews24
[안성news24 박우열 기자]=오영식 안성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지역사회와 경기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로부터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으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12일 열린 시상식은 조합원의 실익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선정하고 있으며,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5명의 조합장이 수상했다.

오영식 조합장은 안성농협이 경영위기에 처해 있던 지난 2014년 취임해 임기 초 어려웠던 농협구조를 과감히 개혁해 취임 3년여 만에 경영 정상화를 이뤘으며, 임·직원 간 화합을 통해 신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등 혁신적인 경영을 펼쳐 왔다.

또한 오영식 조합장은 장기간 방치됐던 안성농협 본점 자리 건물을 리모델링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안성농협 주차장에 무인주차장 시스템을 도입 활용함해 신규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오 조합장은 취임 4년째인 올해 ‘농업의 가치를 최고로! 농민 곁으로 다가서는 안성농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조합원의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안성시 중리동에 1,200평 규모의 육묘장을 신축했다.

특히, 안성농협은 올해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무료급식을 통해 500여명의 소외층 노인에게 급식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고령화에 따른 조합원 건강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 할 계획이다.

안성농협 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성대학을 개설 운영해 지역사회에 부족한 문화공간을 보완하는 모범적인 문화센터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사업으로 추진 전국농협 중 여성문화 복지사업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아울러 예금, 대출 등 고객 다변화를 추구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안성농협은 이곳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안성농협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문화·복지향상에 사용하고 있다.

오영식 조합장은 “이번 경기농협 자랑스런 조합장상은 안성농협 조합원과 우리농협을 이용하시는 고객과 임직원이 합심하여 받는 소중한 상”이라면서, “앞으로도 농민과 지역 주민들을 위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 안성농협이 최고의 농협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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