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회장에 이만재 ㈜재현 대표이사 취임

▲지난 19일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news24 
[안성news24 박우열 기자]=이만재(65)(주)재현 대표이사가 안성상공회의소(이하 안성상의) 제23대 회장에 취임했다.

19일 오전 안성상공회의소 지하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자유한국당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안성시의회의장,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경기상의연합회장,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회원사 대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6년간 안성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왔던 오원석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회장에 이만재 (주)재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임하는 오 회장은 이임사에 앞서 취임회장 등 관계기관장들에게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황금 열쇠도 전달 받았다.

이임사에서 오원석 회장은 “6년전 이 자리에서 취임식을 갖은것 같은데 벌써 6년이 지난 오늘 이 자리에서 이임사를 하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부족한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안성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온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수락해준 이만재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원사의 한사람으로 남아 안성상공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기둥이 되어주겠다”며 이임사를 갈음했다.

이만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안성상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기쁘지만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지난 6년 간 안성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오신 오원석 회장님의 뒤를 이어 안성상공회의소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새로운 임원진들과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안성시와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만재 신임회장은 산업자원부장관상과 이천만불수출탑 수상, 국무총리 표창, 산업포장 수훈, 삼천 만 불 수출탑 수상, 성실 납세자 선정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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