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는 2018년 어머니 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news24
[news24 강숙희 기자]=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10일 경찰서 4층 대청마루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롭게 구성된 초등학교(16개교, 227명)어머니폴리스 회원과 중학교(9개교, 218명)학부모폴리스 회원 445여명은 앞으로 등하굣길의 안전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주변을,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교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안성경찰서와 힘을 모아 협력하며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윤치원 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등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 학교, 학부모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동대응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면서,“오늘 결성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가 주축이 되어 아동범죄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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