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기사 병원으로 후송, 아스콘 수십 톤 논으로 쏟아져

▲덤프트럭이 논으로 굴러 트럭기사가 다치고 아스콘이 쏟아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news24
마을안길 도로 포장공사를 위해 마을로 진입하던 덤프트럭이 운전미숙으로 3m 아래 논으로 굴러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8시 30분께 안성시 대덕면 모산리(상모산마을)인근에서 마을안길 재포장 공사를 위해 좁은 농로 길로 들어서던 대형덤프트럭이 운전미숙으로 약3m아래 논으로 굴러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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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사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병원 관계자는 “머리에 출혈이 있어 긴급 봉합수술을 했으며, 골절도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아스콘 수십 톤이 논으로 쏟아져 농번기를 앞둔 농가에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경찰은 주민들과 트럭 기사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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