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8일까지 휴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신축 조감도       ⓒnews24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오는 19일 신축한 건물로 이전 개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축 병원에는 재활의학과와 한방과, 가정의학과가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 도의료원은 안성병원에 최첨단 의료시설을 보강했으며, 병실도 쾌적하게 단장했다.

도 의료원은 신축 안성병원에서 지역사회 응급진료기능, 노인요양 진료기능, 정신·재활 진료기능 등 포괄적 진료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병원 이전을 위해 3월 15~18일 안성병원의 진료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안성병원 관계자는 "병원 이전에 대해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의료원 본부 및 산하병원의 구급차와 인력지원을 통해 이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진료 중단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 홈페이지와 건물 내외부에 안내문을 붙이고 주변 의료기관, 약국, 119상황실 등에도 안내해 환자진료 및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고 밝혔다.

안성병원은 15일 오후 환자 이송을 진행한다. 안성병원은 버스1대, 엠블런스 5대를 동원해 환자이송반이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안전하게 이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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