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20여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공사 지원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를 갖고 주거복지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news24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본철, 공공위원장 김삼주)에서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하는 주거복지 업-그레이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차상위자 및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난방비 및 연체 월차임 지원, 보일러, 단열, 창호, 바닥배관 공사 및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점사업과 동시에 2018년 죽산면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7일 실시한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주거복지 업-그레이드 사업’에 소요되는 760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죽산면에서는 마을이장,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금년 내 저소득 20여 가구에 주거환경공사 및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철 민간위원장은 “작년 말부터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의 이웃돕기 성금기탁으로 1천2백만 원의 재원이 모금되었으며 ‘주거복지 업-그레이드 사업’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죽산면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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