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용 진단비 지원

▲안성시청 전경        ⓒnews24
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용 진단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발음 부정확, 말 더듬기, 언어 유창성 장애 등 언어적 문제로 교우관계, 사회생활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언어치료용 진단비를 지원해 추후 장기적인 언어치료 서비스로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제 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문제의 심각성조차 깨닫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정상적인 생활로의 진입을 이끌고 건강한 성장을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이번 사업은 2018년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진행된다.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문제를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진정한 의미의 사례관리를 추구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이 그런 의미에서 중요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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