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다문화센터와 연계한 한글교육수업도 척~척

▲공도창조로타리클럽회원들이 성명절을 앞두고 떡국나눔행사를 펼쳤다.          ⓒnews24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공도창조로타리클럽(회장 형우 류상현)은 13일, 클럽사무실 옆 문화공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학용 의원을 대신해 부인 김화자 여사가 참석했으며, 박석규 자유한국당 부위원장, 정지석 전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유광철 의원,​ 이규민 전 안성신문 대표, 김진관 공도 읍장 및 창조로타리클럽회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도창조로타리클럽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한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news24
공도창조로타리클럽은 신생단체로 2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을 위한 봉사는 물론 국제봉사까지 펼치고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공도다문화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으며 벌써 30차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는 외국인이 전체인구의 7%(1만1천명)를 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절실한 상태다. 이에 공도창조로타리클럽은 대다수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언어소통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적 차이로 겪는 사회적 편견 등 사회부적응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클럽창립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류상현 회장은 “우리 클럽의 다문화가족 한글교육수업은 외국인들이 당당하게 안성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면서, “비록 신생단체지만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상현 회장과 박석규 포럼안성 대표가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news24
한편, 공도창조로타리클럽에서는 초아의 봉사에 동참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클럽가입문의는 [형우 류상현(회장) 010-5878-8900]이나 [드림 원유미(총무)010-2480-05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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