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8년 설 명절 특화사업 진행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아 '행복밥상을 배달해 드립니다'사업을 진행했다.     ⓒnews24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밥상을 배달해 드립니다~’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오후에 진행된 이 사업은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만두, 곰탕)들과 설 명절을 맞아 준비된 명절음식(유과, 약과), 그리고 생활에 꼭 필요한 밑반찬과 조미료(고추장, 참기름, 김), 몸에 좋은 율무차 등 8가지 식품을 엄선해 구성하였으며, 민간위원장님이 후원해주신 타올과 ㈜토담에서 후원해주신 떡국떡을 함께 전달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꾸러미에 들어간 식품들은 2017년 미양면 나눔이웃계좌로 후원해주신 기부금을 사용해 마련하고 미양면 내 복지사각지대 20가구를 협의체위원이 직접 발굴, 추천해 직접 물건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학자 협의체 위원은 “행복밥상 꾸러미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또 다른 특화사업들이 만들어져 미양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내었다.

김진수 공공위원장(미양면장)은 “이웃돕기 물품이 타 기관에서 지원되는 물품과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며 이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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