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걷기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추운날씨에도 올바른 걷기를 배우고자 나온 공도걷기동아리회원 60명에게 안성시체육회와 연계해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실내운동으로 근력운동 ․ 노로딕워킹법 등을 교육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동아리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마을건강지도자교육’에서 걷기교육을 중점으로 교육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되어 주 2회 모임을 갖고, 지속적인 걷기는 물론, 환경정화 및 지역행사참여 등 주민 스스로 주도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동아리다.
향후 안성시체육회와 연계‧ 협력해 매주 목요일 걷기 초급반(불타는 청춘반)은 눈높이에 맞춰 근력강화 중심으로 운동 및 주도적 걷기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걷기 중급반(꽃띠언니반)은 올바른 걷기자세 등 노르딕스틱을 활용한 워킹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안성시체육회 지도사팀장은 “고 연령을 대상으로 걷기운동을 실시하기 전에 근력운동은 꼭 필요하며, 근력운동은 치매예방과도 관계가 깊으므로 걷기에 앞서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하며, 강사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관계자는 “2018년에는 걷기동아리 회원들이 올바른 걷기를 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튼튼히 할 수 있는 건강한 동아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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