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나눔 행복나눔 요리교실 운영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저염 나박김치와 김치 손만두를 손수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news24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건강나눔 행복나눔요리교실’에서 만들어진 저염 나박김치와 김치 손 만두를 30가구의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새해 첫 요리교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 회원들은 자신이 만든 만두와 함께 끓여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을 기부하는 등 최강 한파 속에 그들의 따스한 사랑과 열정을 볼 수 있었다.

‘건강나눔 행복나눔 요리교실’은 지역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 8월부터 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121명에게 건강 밑반찬을 전달했다.

서부지역주민건강동아리에 가입한 지역주민을 주축으로 공도소도읍육성사업운영위원회가 DIY센터 조리실을 제공하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는 저염․저당관련 영양교육을 지원하며,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는 국가복지정책에서 소외된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만들어진 건강 밑반찬을 전달하는 협력 사업이다.

서부지역주민건강동아리 홍인경 회장은 “영양교육도 받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는 건강동아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연계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9시에 ‘건강나눔 행복나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