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방자치단체 전국 3위 차지

▲안성시청 전경        ⓒnews24
안성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올해 청렴도평가에서 1등급(8.11점)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시의 외부청렴도는 8.29점, 내부청렴도 7.79점 등 종합청렴도 점수 8.11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 종합청렴도 8점보다 0.11점 상승했다.

시는 청렴도 점수 상승요인으로 청렴기동대 운영, 무기명 우편신고, 청렴도평가, 청렴교육 등을 추진하고, 외부고객 만족, 부패 사전 포착, 취약 분야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자평했다.

앞서 안성시는 2011년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 내에서 최하위로 평가 받았지만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과감한 정책으로 2012년부터 6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청렴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안성시가 청렴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대한민국 1등 청렴도시 안성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신규 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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