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어머니회원들과 맞춤요양원 찾아 환경개선 봉사 펼쳐

▲안성경찰서 112타격대원들과 의경어머니회원들이 요양원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news24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 112타격대원과 의경어머니회원들은 함께, 안성시 보개면 맞춤요양원을 찾아 갚진 땀방울을 흘리며 보람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지난 8일 안성경찰서 112타격대원과 의경어머니회원 20여 명은 소외된 노인이 계시는 요양원을 찾아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요양원을 찾은 봉사자들은 화장실·세면장 청소, 이불 빨래, 낙엽 청소, 하수도 정비 등 환경정리를 한 후, 친할머니같은 노인 분들에게 재롱을 피우며 잠시나마 손자 노릇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연수 수경은 “태어나서 처음 노인 요양시설을 찾아보았고 치매와 장애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시는 노인들을 위해 잠시나마 봉사활동을 해보니 가슴 뿌듯하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새삼 깨우치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김보경 의경어머니회장은 “자식 같은 아들과 봉사활동을 해보니 할머니들이 너무 좋아해서 가슴이 벅차오fms다”며, 앞으로 꾸준히 의경대원들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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