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근절 시까지 시간과 장소 불문 하루 3번 집중단속 펼쳐

▲안성경찰서 전경              ⓒnews24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하루에 3번씩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하는 ‘주차(酒車) OUT 123’을 시행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주차(酒車) OUT 123’은 음주운전을 근절시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전국 경찰관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아침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해 출근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숙취운전에 대해 출근시간대에 주요 지점에서 사업용 차량까지 빈틈없이 스팟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점심식사 중 술 한잔은 괜찮겠지 하고 마시는 반주운전을 근절하고자 행락지·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허를 찌르는 주간 음주단속도 펼치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이 급증하는 저녁시간 및 심야시간대에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물론 유흥가 및 시내지역, 교외지역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는 등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한편, 음주운전 시 혈중알콜농도가 0.05~0.09%인 경우 100일간의 면허정지와 함께 벌과금, 0.1%이상인 경우에는 면허취소와 혈중알콜농도 수치에 따른 차등 벌과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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