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준공식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11월 3일 준공 예정인 보개면 주민자치센터        ⓒnews24
보개면민의 숙원사업인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2016년 11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건축물 내·외장 공사는 물론 주차장 포장 등 건축물 주변도 깔끔하게 정리해 준공식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보개면 주민자치활동은 보개면 청사 2층 회의실을 임시로 이용하였으며 각종 회의가 있는 경우 프로그램 운영을 일시 중단해야 할뿐만 아니라 노래교실이나 난타공연 연습이 있는 날에는 소음으로 인해 직원들 근무에 영향을 주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자 면민들 모두가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간절히 원하였고 비로소 면민들의 바램이 실현되는 기쁨을 맞보게 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보개면 주민자치센터는 사업비 14억8천만 원을 투자해 연면적 762.36㎡에 1, 2층으로 지어 졌으며, 1층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강연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갖추었고, 2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연습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승규)은 건축물 신축으로 좀 더 많은 공간이 확보된 만큼 이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내년부터는 기존에 운영했던 프로그램 외에 두 세 개 정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보개면장은 “오는 11월 3일 오후 3시에 안성시장 등 200여명의 주요 내빈과 면민을 초청해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향후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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