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부부가 함께하는 주말 출산준비교실 운영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1일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뉴스24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10시 임산부와 배우자 15쌍을 모집해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전 국민이 임산부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시키고 모성 및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정됐으며, 임신기간(10개월) 및 풍요와 수확의 달(10월)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토요일에 운영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예비아빠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출산과정, 라마즈 호흡법, 임산부마사지, 신생아관리 등 출산에 대한 이해와 순산도우미로서 아빠의 역할 등 부부가 함께 건강한 출산준비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양육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상승시키고자 마련했다”며 임신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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