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적극적 발굴로 제로화 도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2005년 9월에 처음 구성되었고 지난해 10월에는 15개 읍면동 협의체를 각각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 등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테마로 용문면 맞춤형복지팀의 선도 사업 선정에 따른 특화사업 및 행복돌봄추진단(단장 함상수)의 지역자원발굴과 지역특화사업에 따른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용문면 맞춤형복지팀과 행복돌봄추진단은 민·관협력 행복나눔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관내 24개소 나눔 가게를 발굴해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행복덩어리 밥상 사업’을 추진 중이며, 또한 복지허브화 선도사업으로 6월부터 ‘행복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안성1동민간위원장 이관형)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문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사업, 맞춤형복지팀의 선도 사업 추진에 대해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성시도 용문면과 같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실시한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서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자원 발굴 및 연계체계 구축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체계 마련을 더 든든히 하겠다”고 전했다.
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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