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요청에 부응, 공감받는 치안행정 위해

▲안성경찰서는 28일 내리파출소가 신축 개소했다고 밝혔다.        ⓒ뉴스24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는 28일 오전 10시, 안성경찰서 산하 1개의 지역경찰관서를 신축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성경찰서에는 중앙․공도지구대를 비롯해 대덕․내리 파출소 등 10개의 지역경찰관서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소한 내리파출소는‘안성시 대덕면 676-1(대학6길 34)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할 구역은 내리를 중심으로 미양면과 죽리를 포함해 면적 약 38.65㎢이고, 주민 11,407여명의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내리파출소 신설 이유는 내리지역이 원룸과 상가 밀집지역으로 안성시 외국인의 약 25%가 이곳에 밀집해 거주하고 특히, 5대 범죄 발생률이 안성시의 약 15%를 차지할 만큼 치안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크므로, 체감치안제고를 위해 주민의 요청에 부응해 파출소를 신설한 것이다.

이날 신축 개소식 현장에는 안성경찰서장 및 협력단체장 등 경찰서 관계자 및 국회의원, 안성시장,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연명흠 안성경찰서장은“내리파출소 신설로 인해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보강된 순찰차량과 경찰력으로 신속한 신고처리 등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