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 지정 관리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홍보교육을 하고  있다.     ⓒ뉴스24
안성시보건소는 폭염으로부터 노약자·독거노인·만성질환자등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대비를 위해 보건소는 방문간호사 등 28명을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으로 지정해 5,000여명의 대상자에게 안부전화는 물론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측정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폭염 발령 시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으며, 가까운 무더위 쉼터 이용 등 정보를 제공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를 고려해 실외활동 계획을 세워야 하며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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