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0가족 150여명 참여, 가족과 소통하며 힐링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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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소년선도위원회에서 주관한 청소년 가족캠핑이 지난 17일과 18일 1박2일 동안 안성맞춤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과의 친밀감 회복과 마음의 상처 등 힐링 시간이 필요함을 착안해 안성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5회째로 기획된 이번행사는 ‘가족힐링캠핑「소리질러 봐봐」’란 주제로 관내 40가족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가족들은 미리 설치된 텐트에 입소한 후 남사당공연 관람, 가족 레크레이션, 음악공연 등을 즐기며 가족 간 소통하며 힐링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사)청소년선도위원회 한재은 안성시지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청소년가족들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평소 학업스트레스와 학교생활로 힘들어했던 청소년들에게 1박2일 동안 심신을 힐링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핑에 참여한 한 가정(공도읍)은 “가족이 함께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숙희 기자
shk00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