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타격대 의경들 배과수원 찾아 배 적과작업에 구슬땀

▲안성경찰서 112타격대 의경들이 배 과수원을 찾아 바쁜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뉴스24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 112타격대 의경들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찾아가 바쁜 일손을 도우며 ‘농촌사랑·부모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했다.

1일, 안성경찰서 112타격대원 의경 10여명은 가뭄으로 시름에 빠지고 일손이 부족한 배 과수원을 찾아가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성시 양성면 방실리에 있는 배과수원에 찾아가 배 적과작업(솎아주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구성 수경은 “먹어보기만 하던 배를 직접 솎아주기를 해보니 농사일이 참으로 힘들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해보니 마음이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안성경찰서에서는 최근 가뭄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비가 오기를 빌어주고 틈틈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찾아가 일손 돕기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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