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형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나눔 문화 정착 위해

▲시설관리공단, 행복맞춤 나눔장터 개최   ⓒ뉴스24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은 오는 27일 내혜홀광장에서 오전12시부터 오후3시까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행복맞춤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형 사회를 구축하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안성시재활용기반시설에서 선별된 사용가능한 재활용품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안성시민장학회와 연계해 관내 재능이 우수하고 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방법 홍보와 생활쓰레기 성상별 분리배출 및 재활용품 종류별 분리 게임 등 체험거리를 준비해 자원 순환형 사회정착을 위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박상기 이사장은 “행복맞춤 나눔장터는 행복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회적 약자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6년에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열어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난방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문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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