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 매주 목요일 2회 개방

▲시설관리공단, 천연잔디구장 무료개방   ⓒ뉴스24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은 안성시 종합운동장 내 천연잔디구장을 오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시설물 개방으로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넓은 잔디로 이루어진 자연학습장을 제공하고 이용기관 인솔교사는 비눗방울, 풍선, 축구공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유도해 어린이들의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꿈나무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의 폭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연잔디구장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1시, 오후1시~오후 4시로 2회 개방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사전에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안성시체육관을 방문 또는 팩스(031-675-0771)로 제출 후 이용할 수 있다.

단, 천연잔디구장 내에서 각종 경기 및 행사가 있거나 체육활동이 아닌 레크리에이션 또는 학부모 참여 체육대회 진행,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작업이 진행 중일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다.

시설물 관리업무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푸른 잔디 위를 마음껏 뛰어다니며 체력과 마음을 단련시킬 수 있도록 개방하게 됐다”며, “행복한 체육시설 현장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운동장은 천연잔디구장 외에도 야외 무대시설, 레포츠 공원 등을 갖추 고 있어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종합 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홈페이지(www.asimc.or.kr)에서 확인하거나 공단 시설운영팀 (031-675-2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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