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인 가구 신청 가능한 2형 150호 모집

▲안성시청 전경       ⓒ뉴스24
안성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에서 2017년 5월 22일 입주자모집공고 한 매입임대 150호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매입임대란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경기도시공사나 LH공사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금번에 모집하는 매입임대 공급주택은 3~4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는 2형으로 150호를 모집하며 1~2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는 1형은 모집하지 않는다. 2형 매입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0㎡~85㎡이하 다가구주택이며 입주대상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5인 이상 가구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시중전세가격의 30% 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로 나누어 책정되며, 월 임대료의 60% 범위에서 보증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나 일부 주택의 경우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7.5.22.) 기준으로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생계급여 혹은 의료급여 대상) 및 보호대상 한 부모가족 등이고, 2순위는 해당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4~5인 기준 2,815,130원) 등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 단위로 9회까지(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 재계약이 가능하다.

매입임대주택 접수기간은 29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주민등록 주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

기타 매입임대사업의 입주자격, 임대보증금 등 자세한 내용은 LH공사(www.lh.or.kr)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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